2.0ℓ VC-터보엔진 탑재…주행성능·연료효율성 뛰어나
   
▲ 인피니티 The All New QX50 /사진=미디어펜


[미디어펜=김태우 기자] 인피니티 코리아가 19일 워커힐 그랜드 호텔 서울에서 '더 올-뉴 QX50(THE ALL-NEW QX50)' 출시행사를 갖고, 20일부터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2세대 완전변경 모델인 더 올-뉴 QX50은 인피니티가 세계 최초로 양산에 성공한 가변 압축비 엔진인 2.0ℓ VC-터보엔진이 탑재됐다. 첨단 멀티링크 시스템을 통해 엔진 압축비를 8:1에서 14:1까지 가변적으로 제어해 최고출력 272마력, 최대토크 38.7㎏·m의 주행성능과 연료효율성까지 동시에 선사한다.

여기에 인피니티 고유의 디자인 요소인 초승달 모양의 C 필러, 사람의 눈에서 영감을 받은 LED 헤드램프, 브랜드 최초로 적용된 클램쉘 타입의 보닛으로 강인하고 역동적인 인상을 완성했다. 

실내는 울트라 스웨이드, 세미 애닐린 가죽 등의 프리미엄 소재가 사용됐으며, 핸드메이드 방식으로 세심하게 검수 및 마감해 한층 더 고급스럽고 개성 있는 분위기를 자아낸다. 

이외에도 BOSE 퍼포먼스 시리즈 오디오 시스템을 비롯해 △파노라마 선루프 △전동식 파워 트렁크 등의 편의사양이 적용됐으며, △헤드업 디스플레이 △어댑티브 프론트 라이팅 시스템 △사각지대 경고 시스템 △전방 비상 브레이크 등 사고위험을 줄여주는 다양한 첨단 안전 기술도 탑재됐다. 단, 첨단 안전 기술의 경우 트림별 적용 사양이 상이하다

국내에는 △2.0 VC-터보 에센셜(Essential) △2.0 VC-터보 센서리(Sensory) AWD △2.0 VC-터보 오토그래프(Autograph) AWD의 총 3가지 트림으로 출시된다. 판매가격(VAT 포함 및 개소세 인하분 반영)은 △에센셜 5190만원 △센서리 AWD 5830만원 △오토그래프 AWD 633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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