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합가수 스내키챈이 이기적인 태도로 논란이 일고 있다.

스내키챈은 지난 17일 방송된 ‘쇼미더머니3’에서 힙합가수 최재성과 한 팀을 이뤄 무대를 진행했다.

▲ 사진=Mnet 방송화면 캡처

이날 방송에서 스내키챈과 최재성은 “준비 많이 했냐”는 심사위원의 말에 “서로 파트를 모른다”고 대답했다.

앞서 다른 팀 도전자들은 팀을 이뤄 각자 택한 비트에 맞춰 랩 파트를 나누는 동안 스내키챈과 최재성은 서로 파트를 맞춰보기는커녕 잠을 자거나 홀로 연습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심사위원들은 우려를 나타냈지만 스내키챈은 남다른 실력으로 합격했고 최재성은 탈락했다.

탈락한 최재성은 스내키챈을 향해 “형, 그렇게 살지마요”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스내키챈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스내키챈, 뭔가 오해가 있는 것 같은데” “스내키챈, 타래에 이어 악마의 편집 아닐까” “스내키챈, 진짜가 아니길 바래야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미디어펜=임창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