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고등래퍼' 그 세번째 이야기가 곧 시작된다. '고등래퍼3'가 첫 방송을 사흘 앞두고 예고 영상을 전격 공개,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렸다.

국내 최초의 고교생 랩 대항전인 Mnet '고등래퍼3' 측이 19일 참가자들의 모습을 최초로 확인할 수 있는 예고 영상을 공개했다.

이 영상은 공개 하루만에 조회수 36만 이상, 댓글 7천여건을 기록할 정도로 벌써부터 뜨거운 화제를 불러 일으키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

1회 예고 영상에서는 '고등래퍼3' 첫 번째 대결인 학년별 싸이퍼를 예고하는 장면과 함께 베일에 싸여있던 참가자들의 모습도 일부 드러났다. 지원 영상부터 눈길을 붙들어맨 실력자, 이미 팬덤이 형성될 정도로 인기를 모은 참가자, 실력이 더욱 업그레이드돼 돌아온 재도전자 등 '고등래퍼3'를 빛낼 예비 스타들을 예고 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사진=Mnet


멘토들의 반응만 봐도 경연 현장의 열기를 짐작할 수 있다. "랩 스킬이 사기에요", "완전 내 스타일인데?", "차원이 달라" 등등 참가자들의 뛰어난 실력에 멘토들은 감탄을 감추지 못했다. 과연 고등래퍼들이 선보인 첫 번째 무대가 얼마나 강력한 지 기대감이 커질 수밖에 없다.

'고등래퍼'는 지난 1, 2 시즌을 통해 10대들의 힙합 정신을 엿볼 수 있었다. 고등래퍼들은 자신들만이 할 수 있는 이야기를 랩 가사에 실어 또래는 물론 전 세대의 귀를 기울이게 만들었다.

또한 김하온, 이로한, 이병재 등 프로그램에 참가했던 실력파 고등래퍼들을 단번에 힙합 스타로 발돋움시키는 등용문 역할까지 톡톡히 해냈다. 새롭게 돌아온 '고등래퍼3'에서도 뛰어난 실력과 개성으로 무장한 라이징 힙합 스타가 등장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멘토 군단도 역대급이다. 더 콰이엇&코드 쿤스트, 그루비룸, 기리보이&키드밀리, 행주&보이비 등이 고등래퍼들과 함께 힙합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고등래퍼3'는 오는 22일 밤 11시 Mnet에서 첫 번째 무대의 막을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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