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경기도는 '2019년 경기도 청년공동체 활동지원사업'에 참여할 도내 청년공동체를 21일부터 오는 3월 15일까지 공모한다.

경기도는 이 사업은 청년들 스스로 일자리와 주거 등 청년문제를 해결하고, 사회 진입에 필요한 역량을 강화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라며, 20일 이렇게 밝혔다.

청년 3명 이상이 모여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상호학습의 기회를 제공하며, 2개 이상의 청년모임이 연합하고 교류해 일자리, 주거, 복지 등 청년문제를 스스로 해결하고, 지역 커뮤니티를 활성화하는 등 지역 공동체 활동을 펼칠 수 있게 지원한다.

도는 공동체 활동, 네트워크 구축 연대협력 등 2개 분야에 도내 청년공동체 24개 팀을 선정, 팀별로 700만원 이내의 사업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비는 창업개발비, 강사료, 진행비, 활동비, 홍보비 등으로 활용할 수 있다.

도내 거주 혹은 생활권이 있는 만 20~39세 청년들로 구성된 3인 이상의 단체면 지원 가능하다.

원하는 청년단체는 도청 혹은 '따복공동체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 각 시.군 공동체담당부서에 방문 혹은 우편으로 제출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도청 공동체지원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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