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조성모가 배우자 구민지와의 과거 에피소드가 새삼 화제다.

조성모는 지난 2012년 방송된 tvN‘백지연의 피플인사이드’에 출연해 과거 힘든 시절을 털어놨다.

   
▲ 사진=조성모 미니홈피 캡처

이날 방송에서 조성모는 2009년 소속사 이전 과정에서 휘말린 소송과 그에 따른 재정문제, 뜻하지 않게 찾아온 다리 부상 등으로 4년동안 모든 방송활동이 끊겼다고 고백했다.

이어 조성모는 “힘든 나날을 보내던 어느날 화장실에 들어가 변기 뚜껑을 닫고 앉아 눈물을 흘렸다”며 “아무에게도 보여주고 싶지 않았던 모습이었는데 아내가 들어와 나를 다독여줬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조성모는 지난 2010년 아내 구민지와 서울 장충동 한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구민지 조성모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구민지, 현모양처네” “구민지, 조성모 결혼 정말 잘했다” “구민지, 정말 지극한 사랑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미디어펜=임창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