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코스피 지수가 1% 상승하면서 2230선에 근접했다.

20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24.13p(1.09%) 오른 2229.76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는 종가 기준 작년 10월 8일의 2253.83 이후 약 4개월 만의 최고치다.

   
▲ 사진=연합뉴스


이날 지수는 전장보다 11.11p(0.50%) 오른 2216.74로 출발해 상승폭을 키워 장중 한때 2230선을 넘기기도 했다.

국내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이 4309억원어치를 사들여 지난 1월25일 이후 최대 규모를 순매수를 기록했다. 반면 개인은 4292억원, 기관은 28억원어치를 팔아치웠다.

시총 상위주 가운데는 삼성전자(1.96%)와 SK하이닉스(1.63%), LG화학(0.38%), 현대차(1.26%), 삼성바이오로직스(0.13%), POSCO(1.12%) 등이 올랐고 셀트리온(-0.47%)은 떨어졌다.

업종별로는 화학(2.31%), 전기·전자(1.87%), 철강·금속(1.81%), 제조(1.39%), 의료정밀(1.18%), 전기가스(1.05%), 유통(0.98%), 운수창고(0.97%), 증권(0.88%) 등 대부분이 강세였고 건설(-0.32%)과 의약품(-0.06%)은 약세였다.
 
한편 코스닥 지수도 2.64p(0.35%) 상승한 750.69로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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