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전 세계를 사로잡은 캐릭터 어글리 돌이 5월 극장가를 접수한다.

애니메이션 '어글리 돌'은 오는 5월 국내 개봉을 확정 짓고 호기심을 자극하는 티저 포스터를 20일 전격 공개했다.

'어글리 돌'은 항상 행복하고 왁자지껄한 어글리 빌에 모여사는 어글리 돌이 새로운 세계에 대한 호기심을 참지 못하고 퍼펙트 돌이 사는 마을로 모험을 떠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어글리 돌은 인형을 비롯한 다양한 상품으로 트와이스 채영, 휴 잭맨, 잭 블랙, 스눕 독, 니콜 리치 등 국내외 셀럽들에게 큰 사랑을 받아왔다. 못생겨서 더욱 귀엽고 사랑스러운 외모로 전 세계를 사로잡은 것은 물론, 한국의 크리에이터 김선민과 미국의 데이비드 호바스 커플의 아름다운 러브스토리로 탄생한 캐릭터로 유명하다.


   
▲ 사진='어글리 돌' 티저 포스터


'어글리 돌'은 세계적인 인기 캐릭터의 스크린 데뷔와 더불어 최강 제작진의 참여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슈렉2', '스머프: 비밀의 숲'의 켈리 애스버리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알리타: 배틀 엔젤'의 로버트 로드리게즈 감독이 프로듀서로 참여해 작품성을 한층 높였다. 또한 '겨울왕국', '코코' 제작진까지 총출동해 애니메이션 그 이상의 완성도와 높은 퀄리티의 음악을 선사할 예정이다.

'어글리 돌'의 화려한 캐스팅 역시 주목할 만하다. 지칠 줄 모르는 호기심으로 가득한 주인공 모씨 역에는 그래미상, 빌보드 뮤직 어워드를 석권하며 뛰어난 가창력을 인정받은 싱어송라이터 켈리 클락슨이 출연을 확정했다. 어글리 빌에서 춤추고 노래하는 어글리 독 역에는 라틴 팝의 흥겨운 리듬과 일렉트로닉 힙합 사운드로 전 세계를 사로잡은 인기 래퍼 핏불이 캐스팅됐다.

이밖에도 퍼펙트 돌 중 한 명인 루 역은 미국의 인기 밴드 조나스 브라더스의 멤버로 노래와 춤은 물론 '쥬만지: 새로운 세계'에서 탄탄한 연기까지 인정받은 닉 조나스가, 맨디 역은 '히든 피겨스'를 통해 실력파 뮤지션에서 할리우드가 주목하는 차세대 배우로 자리매김한 자넬 모네가 맡아 역대급 완성도를 선사한다.

지금껏 볼 수 없었던 재미와 흥겨운 음악으로 관객들을 매료시킬 애니메이션 '어글리 돌'은 오는 5월 국내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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