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재인 대통령이 20일 오후 청와대에서 오세정 신임 서울대 총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있다./청와대


[미디어펜=김소정 기자]문재인 대통령은 20일 오후 2시 청와대 본관에서 오세정 신임 서울대 총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모처럼 물리학자 출신 총장이 되셨는데, ‘이공계가 국력이다’라는 인식이 더 높아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고 한정우 청와대 부대변인이 전했다.

문 대통령은 오 총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한 뒤 환담을 진행하면서 “서울대를 잘 이끌어 주실 것으로 기대한다”며 “서울대를 혁신기술을 발전시키고, 혁신인재를 키우는 세계 유수의 대학으로 키워주실 것으로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오 총장은 “새로운 변화를 이끄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고등교육 정책에도 각별히 신경 써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