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정부가 4월 11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청와대는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일인 4월 11일을 임시 공휴일로 지정하기 위한 검토 과정을 밟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임시정부 수립의 역사적 의미를 국민들과 함께 하기 위한 취지라는 게 청와대의 설명이다. 다만 최종 확정된 사안은 아니다.


   
▲ 사진=MBC 방송 캡처


임시공휴일은 필요에 따라 정부에서 수시로 지정하는 공휴일로, 정부 부처에서 임시공휴일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전달하면 인사혁신처가 국무회의에 상정, 대통령의 재가를 거쳐 확정된다. 

임시정부 수립일은 그동안 4월 13일로 받아들여졌으나 최근 4월 11일이 맞다는 사료 등이 발굴돼 올해 처음으로 4월 11일 기념식이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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