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J특공대' 연탄 파 불고기와 뼈 없는 등갈비, 상황버섯 족발이 화제다.

18일 오후 방송된 KBS2 'VJ특공대'에서는 다채로운 돼지고기 맛집이 소개됐다.
갈비는 뜯어야 제 맛? 뼈 없는 등갈비로 사람들 입맛 사로잡은 서현실비가 전파를 탔다. 매주 화, 금요일에만 맛볼 수 있다는 이 집의 특선 메뉴 두툼한 돼지 껍질도 인기다.

매콤한 막창도 빠질 수 없다. 양천구 화난곱창의 곱창은 사장만의 비법인 매콤 양념에 콩나물, 쑥갓을 막창과 함께 비벼 먹으면 콩나물은 아삭, 막창은 쫄깃쫄깃한 맛이 일품이다. 매운맛은 쑥갓이 감싸주니 환상적인 조화 제대로 이룬다고.

   
▲ 사진출처=KBS VJ 특공대 방송화면 캡쳐

보기엔 평범한 족발이지만 특별한 맛을 자랑하는 족발도 소개됐다. 귀한 상황버섯을 넣어 삶은 이름 하여 상황 족발이 그 주인공. 육수에 넣고 삶기 전 함초 물에 넣고 미리 삶아놓는다. 함초를 넣으면 간이 배는 것은 물론, 돼지 특유의 잡냄새를 확실하게 잡을 수 있다.

오감을 만족시킨다는 연탄 파 불고기는 불고기를 화덕 위 연탄불에 굽는다. 특제 양념에 재워 숙성을 마친 불고기를 석쇠에 넣어 연탄불에 구우면 기름이 쫙 빠져 담백해진다. 담백한 불고기는 파와 함께 먹으면 찰떡궁합.

손으로 들고 뜯고 오감을 만족시키는 갈비찜도 빠질 수 없다. 위에 올라가는 부추, 청양고추를 넣어 양념의 매콤한 맛이 살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