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전 세계 유수 영화제를 휩쓸며 작품성을 인정받고 있는 '그린 북'이 30만 관객을 돌파, 꾸준한 입소문의 힘을 입증했다.

21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그린 북'(감독 피터 패럴리)은 이날 30만 관객을 돌파했다.


   
▲ 사진=영화 '그린 북' 메인 포스터


'그린 북'은 1962년 미국, 교양과 우아함 그 자체인 천재 피아니스트 돈 셜리, 허풍과 주먹이 전부인 그의 새로운 운전사이자 매니저 토니가 미국 남부로 콘서트 투어를 다니며 특별한 우정을 쌓아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그리 북'은 앞서 개최된 골든글로브 시상식 3개 부문 수상, 영국아카데미 시상식 남우조연상 수상, 토론토국제영화제 관객상 수상 등 전 세계 유수 영화제에서 수상을 이어가며 작품성을 인정받고 있다.

특히 오는 2월 24일(현지 시간) 개최되는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 각본상, 남우주연상, 남우조연상, 편집상 등 주요부문에 노미네이트되며 더욱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그린 북'은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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