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주 더샵 센트럴파크 조감도/사진=포스코건설

[미디어펜=김병화 기자]포스코건설은 2월 말 강원 원주시 무실동에서 ‘원주 더샵 센트럴파크’를 분양한다고 22일 밝혔다.

원주시 중심권역 입지에, 원주 최초 민간공원 조성 특례사업으로 진행돼 대형공원 프리미엄까지 누릴 수 있어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높다.
 
원주 더샵 센트럴파크는 최고 28층, 4개 단지 총 2656가구 규모이다. 이중 1단지 936가구(59㎡ 503가구, 84㎡ 433가구), 2단지 838가구(84㎡ 703가구, 101㎡ 135가구), 3단지 687가구(59㎡ 479가구, 84㎡ 208가구), 4단지 195가구(84㎡ 117가구, 101㎡ 78가구)로 구성돼 있다.
 
원주 더샵 센트럴파크는 민간공원 조성 특례사업으로 진행된다. 민간공원 조성 특례사업이란 도시공원 및 녹지 등이 난개발 및 공원 해제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 2009년 도입된 제도다. 민간기업이 근린공원 부지 70%에 공원을 조성해 기부체납하는 조건으로 개발이 용이한 부지 30%를 주거 및 상업지역으로 개발할 수 있는 것이다.
 
장기미집행 근린공원들이 대부분 도심 내 입지해 있어, 주변에 인프라 형성이 잘 되어 있는 곳이 많다. 때문에 이 곳에 들어서는 아파트는 대형공원이 주는 쾌적함을 누릴 수 있다.
 
실제로 전국 최초 민간공원 조성 특례사업으로 진행된 경기 의정부시 작동공원에서 분양한 아파트 1850가구는 일주일 만에 완판됐다. 이후 의정부시 추동공원에서 분양한 아파트 1차 1561가구와 2차 1773가구도 완판 행진을 이었다.
 
원주 더샵 센트럴파크는 실수요자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평면 구성과 발코니 확장을 통해 서비스면적을 극대화했다. 전용 59㎡와 84㎡에는 중소형 평면임에도 대형 드레스룸이 조성된다. 또한 넓고 쾌적한 주방을 갖춘 4베이 맞통풍 구조, 개방감을 극대화한 이면개방형 구조로 구성됐다.
 
‘원주 더샵 센트럴파크’ 견본주택은 원주시 개운동 451-1번지에 위치하며, 2월 말 오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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