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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지, 잘 잡아 드립니다'…공기청정기 격전지 된 한국
글로벌 가전 제조사들 프리미엄 공기청정기 신제품 앞세워 치열할 경쟁
승인 | 조한진 기자 | hjc@mediap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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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승인 2019-02-22 11:3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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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펜=조한진 기자] 연중 불어오는 미세먼지와 봄철의 불청객 황사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공기청정기 시장이 다시 달아오르고 있다. 국내 가전사는 물론 해외 업체들까지 가세하며 국내 시장은 ‘공기청정기 격전지’가 되고 있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공기청정기 시장은 올해도 성장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300만여대 규모로 지난해(250만대) 보다 20% 가량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 삼성전자 모델들이 '삼성 큐브' 컬러 에디션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제공

올해 공기청정기 신제품들은 다양한 기능을 내세우고 있다. 특히 제조사들은 성능 향상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미세먼지와 알레르기 물질을 걸러주는 강력한 필터를 장착했고, 실내와 잘 어우러질 수 있도록 디자인도 개선했다.

달아오르는 국내 공기청정기 시장을 두고 업체들은 치열한 경쟁을 준비하고 있다. 삼성전자와 LG전자 등 국내 업체는 물론 일렉트로룩스, 발뮤다 등 해외 업체들도 자사 제품의 장점을 부각하며 소비자들의 시선을 유혹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올해 프리미엄 공기청정기 ‘삼성 큐브’의 컬러 라업을 다양화하며 선택의 폭을 넓혔다. 프라임 핑크·피치 오렌지·세이지 블루·콰이어트 그레이가 추가된 삼성 큐브는 △'하이브리드 집진 필터' △조용한 '무풍 청정' △제품을 분리·결합 가능한 '모듈형 디자인'이 특징이다.

LG전자는 청정면적을 키운 프리미엄 공기청정기 ‘퓨리케어 360°’를 앞세우고 있다. 이 제품은 공기를 흡입하고 내보내는 장치인 팬의 모양을 바꿔 보다 넓은 공간도 빠르고 효율적으로 청정할 수 있다. 기존 제품은 청정면적이 51.5㎡, 58㎡, 81㎡, 91㎡였으나 퓨리케어 360° 각각 54.5㎡, 62㎡, 91㎡, 100㎡으로 업그레이드 됐다.

   
▲ 공기청정기 ‘퓨어 A9’ /사진=일렉트로룩스 제공

해외 가전 제조사들의 국내 공기청정기 시장 공략도 점차 강화되는 모습이다. 세계 최초 출시 모델을 선보이는 등 프리미엄 시장을 타깃으로 하고 있다.

스웨덴 일렉트로룩스는 프리미엄 공기청정기 ‘퓨어 A9’을 전 세계 최초로 한국에서 출시했다. 퓨어 A9은 딥 헤파 13설계를 핵심으로 한 겹겹이 공기청정 시스템으로 정화능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스칸디나비안 디자인 특유의 모던하고 심플함으로 공간과의 조화를 강조했다.

일본 발뮤다는 6년 만에 선보이는 공기청정기 신제품을 최근 국내에 공개했다. ‘발뮤다 더 퓨어’는 트루헤파 필터를 탑재해 0.3㎛의 미립자를 99.97%까지 처리할 수 있다. 항공기 제트 엔진 기술을 응용한 정류 날개를 통해 실내의 오염된 공기를 본체 안으로 유입하고, 청정된 공기를 분당 최대 7000ℓ까지 방출해 순환시킨다.

스위스 공기청정기 브랜드 아이큐에어는 개인용 포터블 공기청정기 ‘아템’을 선보이고 있다. 이 제품은 0.0003μ의 미세먼지까지 잡아내는 헤파필터를 장착했다. 정화효율과 성능을 고려해 1.5~3.4W의 초절전 DC모터가 장착돼 있어 전기세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고, 소음은 풍량 단계별 최저 20dB에서 최대 44dB까지다.

[미디어펜=조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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