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한국 스피드 스케이팅의 레전드이자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이상화가 본부이엔티에 새 둥지를 틀었다.

소속사 본부이엔티 측은 22일 "이상화 선수의 체계적인 관리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이상화와의 전속계약 체결 소식을 전했다.

이상화는 "저와 같은 스포츠선수 출신이 많이 소속돼 있는 본부이엔티와 좋은 인연을 맺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 여러 방면에서 좋은 모습으로 찾아뵐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상화는 밴쿠버 동계올림픽 500m와 소치 동계올림픽 500m 금메달 2연패 및 각종 국내외 스피드 스케이팅 우승 전력을 갖고 있으며, 지난해 평창 동계올림픽에서는 부상 중에도 한국의 국위 선양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해 감동을 안겼다..


   
▲ 사진=본부이엔티


이상화와 전속계약을 체결한 본부이엔티는 스포츠선수 출신 및 방송인을 다수 보유한 매니지먼트사로 추성훈, 야노시호, 김동현, 정대세, 황광희, 가희, 리키김, 정다래, 배명호, 강경호 등이 소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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