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화웨이의 폴더블폰 '메이트X'가 광고판을 게재하는 과정에서 유출된 것으로 확인됐다. 

2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미국 IT 전문매체 폰아레나에 따르면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모바일 전시회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에 맞춰 광고판을 게재하는 과정에서 화웨이 메이트X의 실체가 유출됐다. 

화웨이는 메이트X가 세계 최초의 폴더블 5G폰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외관을 보면 삼성 갤럭시폴드와 달리 두 개의 화면이 아닌 한 개의 화면만 탑재, 이를 반으로 접을 수 있게 했다. 화면의 접힌 면이 바깥 쪽에 있는 아웃폴ELD 방식이다.  

메이트X 가격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삼성 갤럭시 폴드 가격(1980달러, 약 222만원)을 고려하면 높은 가격대를 형성할 것으로 관측된다. 

   
▲ 지난 6월 27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MWC 2018 상하이'에 설친된 화웨이 전시 부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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