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최주영 기자]효성중공업과 진흥기업은 서울 서대문구 홍제동 일대에 선보인 ‘홍제역 해링턴 플레이스’ 견본주택에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주말 3일간 약 2만 5000여 명의 방문객이 몰렸다고 밝혔다.

‘홍제역 해링턴 플레이스’는 홍제3주택재개발구역(서울 서대문구 홍제3동 270번지 일대)에 들어선다. 지하 3층~지상 20층 18개동, 전용 39~114㎡ 총 1116가구 규모로 419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특히 중소형 평형 위주로 구성돼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 아파트의 강점은 지하철 3호선 홍제역이 도보 3분 거리에 위치한 초역세권이라는 점이다. 이에 따라 광화문, 종로 등 중심업무지구로는 10분대, 강남권까지는 20분대 이동이 가능하다. 단지 인근 내부순환로 홍제IC, 홍은IC를 통한 차량이동도 수월해 사통팔달 교통망을 갖췄다는 평가다.

이와 함께 도보 5분 거리에 인왕초등학교, 도보권에 인왕중학교가 위치한 학세권 입지까지 갖췄다. 또한 홍제동의 대표적인 개발호재 ‘홍제균형발전촉진지구 복합도시’, ‘언더그라운드 시티’ 등의 수혜도 예상된다. 이밖에 홍제역 인근에 이미 형성된 상권을 쉽게 이용가능하며 인왕시장, 유진상가도 도보거리에 있어 편리한 주거생활이 가능하다.

단지 중앙 및 주민공동시설과 연계한 광장과 다양한 식재들이 조화를 이룬 커뮤니티 공간을 마련했다. 또한 아이들을 위한 물놀이 공간 및 유아놀이터를 조성했으며 단지 내 피트니스, GX룸, 골프 연습장, 작은 도서관 등 입주민들의 운동과 여가를 즐길 수 있다.

분양 관계자는 “지하철 3호선 홍제역이 도보 3분 거리에 위치하는 등 뛰어난 교통망과 학세권, 숲세권을 품은 입지가 호평 받으며 주말 내내 방문객들이 성황을 이뤘다”며 “특히 서울에서 높은 희소가치를 지닌 역세권 대단지 아파트인 만큼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자들까지 분양문의가 쇄도하고 있다”고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한편, ‘홍제역 해링턴 플레이스’의 분양일정은 오는 2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6일 1순위 당해지역(서울시), 27일 1순위 기타지역(경기 및 인천), 28일 2순위 청약접수 순으로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3월 7일이며, 3월 18일부터 20일까지 정당계약이 진행될 예정이다.

‘홍제역 해링턴 플레이스’의 견본주택은 서울특별시 은평구 통일로 757에 위치하며, 입주는 2021년 12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