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2일 은평구 불광역 인근에 개관한 '홍제역 해링턴 플레이스' 견본주택 현장에 약 200명의 방문객이 줄을 길게 늘어서 있다. 이 아파트는 지하철 3호선 홍제역에서 도보로 2분거리에 위치한 초역세권이다./사진=미디어펜

[미디어펜=최주영 기자]효성중공업과 진흥기업이 서울 서대문구 홍제동 일대에 선보인 ‘홍제역 해링턴 플레이스’가 1순위 해당지역 최고 57.1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 주택형 1순위 해당지역 청약마감을 기록했다.

26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홍제역 해링턴 플레이스’는 26일 진행된 청약접수 결과 263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총 2,930명이 청약에 나서 평균 11.14대 1의 경쟁률로 1순위 해당지역 청약마감을 달성했다. 특히 전용 39㎡ 타입은 최고 경쟁률인 57.14대 1을 기록했다.

분양 관계자는 “지하철 3호선 홍제역이 가까운 역세권 입지와 함께 숲세권, 학세권을 동시에 누릴 수 있다는 점이 높게 평가 받으며 투자 수요는 물론 실거주 목적으로 수요자들이 대거 청약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홍제3주택재개발구역에 위치하는 ‘홍제역 해링턴 플레이스’ 는 지하 3층~지상 20층 18개동, 전용 39~114㎡ 총 1,116가구 규모(일반분양 419가구)로 구성된다. 지하철 3호선 홍제역이 약 500m 거리에 위치한 역세권 단지로, 광화문, 종로 등 중심업무지구로 10분대, 강남권까지는 20분대에 이동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도보 5분 거리에 인왕초등학교, 도보권에 인왕중학교가 위치한 학세권 입지까지 갖췄다. 

‘홍제역 해링턴 플레이스’의 당첨자 발표는 오는 3월 7일이며, 3월 18일부터 20일까지 정당계약이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서울특별시 은평구 통일로 757에 위치하며, 입주는 2021년 12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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