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나광호 기자]한국무역협회는 27일 서울 삼성동 트레이드타워에서 중소기업진흥공단·코트라·수출입은행·무역보험공사와 공동으로 '수출활력 상황실' 개소식을 갖고 우리 수출기업들의 해외 마케팅 및 무역금융 등 애로 타개를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수출활력 상황실은 지방현장 방문을 통해 접수된 기업 애로와 FTA종합지원센터·수출전문위원(MC)·트레이드S0S 콜센터 등에 접수된 애로를 통합해 5개 무역기관이 공동으로 해결한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영주 무역협회 회장, 권평오 코트라 사장, 은성수 수출입은행  행장, 이인호 무역보험공사 사장, 박태성 산업통상자원부 무역투자실장, 김문환 중소벤처기업부 해외시장정책관, 김형수 중진공 본부장, 이동기 무역협회 혁신성장본부장이 참석했다.

이 본부장은 "수출기업들이 꼽은 최대 애로는 해외 마케팅과 무역금융"이라며 "현장방문·전화·인터넷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수출 애로를 발굴, 정부와 무역 유관기관이 힘을 합쳐 해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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