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박유진 기자] NH농협은행은 27일 '스마트피싱보호' 신규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보이스피싱 사기 예방 상품이다. 보이스피싱 유형 사전 안내, 의심번호 수신시 통화중 반복경고, 보호자 알림서비스 등을 제공하며 피해 발행 시 최대 300만원까지 피해보상을 해주는 보험 가입서비스도 제공한다. 만 65세 이상 농협 인터넷·스마트뱅킹 고객은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농협은행은 오는 5월24일까지 3개월간 농협 인터넷·스마트뱅킹을 통해 이 서비스를 가입하는 고객에게 선물을 증정할 예정이다. 선착순으로 신규 가입 고객 5만명에게 카카오 이모티콘을 제공하고, 이벤트 종료일까지 서비스 가입을 유지한 고객 중 500명을 추첨해 스타벅스 커피쿠폰도 제공한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보이스피싱 사기 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며 "특히 고령의 부모님이 보이스피싱 의심번호와 통화하는 경우 등록된 보호자에게 알려주는 기능은 부모님과 자녀들 모두의 걱정을 덜어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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