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KB금융그룹 제공


[미디어펜=박유진 기자] KB금융그룹은 27일 삼성전자와 제휴한 뒤 금융특화 스마트폰인 '갤럭시KB스타 S10'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KB금융그룹의 대표 앱과 금융서비스를 탑재한 상품이다. 은행, 증권, 손해보험, 카드, 생명, 캐피탈, 저축은행 등7개 계열사의 금융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이 외에 별도로 KB전용 금융 서비스 공간인 ‘KB스퀘어'를 탑재해 자주 사용하는 계좌를 바로 볼 수 있는 계좌뷰, 퀵 메뉴 등을 제공한다. 이를 이용하면 KB금융의 이벤트와 최신 금융 상품 등을 한눈에 확인 할 수 있다.

KB금융은 스마트폰 구입 시 예약판매로 구매하는 고객에게 KB금융 자체의 금융상품과 연계한 혜택까지 추가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예컨대 고객이 KB국민카드를 통한 통신요금 자동이체 선택시 청구할인 혜택을 받게 하고, KB국민은행의 리브똑똑 앱을 통한 송금 거래 시 KB금융 멤버십 포인트인 포인트리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KB금융은 "향후에도 이종업종과의 융합을 통해 플랫폼 기반의 차별화된 고객 맞춤형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고객의 편리성을 제고하기 위한 외부 협업 및 디지털 혁신에 지속적으로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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