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임신 7개월에 접어든 컬링 스타 김은정이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김은정을 비롯한 경북체육회 소속 컬링팀 '팀 킴'의 김선영, 김경애, 김영미, 김초희 선수는 27일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2019 MBN Y 포럼'에 참석했다.

이날 김은정은 배가 부른 모습으로 나타나 눈길을 끌었다. 김은정은 지난해 7월 스케이트 코치와 결혼했으며, 출산 예정일은 오는 5월이다.


   
▲ 사진=김은정 인스타그램


한편 여자컬링 국가대표 팀 킴은 지난해 2월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서 한국 컬링 사상 첫 올림픽 은메달을 합작했다.

하지만 같은 해 11월 김경두 전 대한컬링경기연맹 부회장을 비롯한 지도자 가족에게 인권 침해를 당하고 이들이 후원금을 횡령했다고 폭로해 파장을 낳았다. 문화체육관광부의 특정감사 결과 팀 킴의 주장은 대부분 사실인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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