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도 전체 보고서 6000개 중 2위…아시아 1위
   
▲ 신고리 3·4호기 전경/사진=한국수력원자력 새울본부


[미디어펜=나광호 기자]한국수력원자력은 미 커뮤니케이션 연맹(LACP)이 주최하는 2017/18 비전 어워드의 '지속가능경영 보고서 부문'에서 대상(플래티넘)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특히 이번 보고서는 전 세계 1000여개 기업이 응모한 6000여개 보고서 중 2위, 아시아 1위의 성과를 달성했다.

LACP는 2001년 설립된 세계적인 마케팅 전문기관으로, 포춘 500대 기업을 포함해 다양한 산업 분야의 기업과 단체가 발간한 보고서의 메시지 전달력 및 디자인 등을 평가해 수상하는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보고서에서 한수원은 △종합에너지기업으로 도약 △안전 최우선 원전 운영 △사회적 가치 구현 등의 지속가능경영 추진 노력을 명확하고 이해하기 쉽게 전달하는데 주력했다.

한수원은 2007년 유엔의 지속가능발전 계획인 'UN Global Compact'에 가입한 이래 투명경영과 사회적 책임 이행에 대한 신뢰성 제고를 위해 지속가능보고서를 발간 중이다. 올해로 한수원은 9번째 보고서를 발간했으며, 지금까지의 보고서는 한수원 홈페이지에서 열람 및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앞으로도 국내 최대 발전회사로서 경제·사회·환경적 책임을 다하고, 사회적 가치를 선도적으로 실천함으로써 국민에게 신뢰받는 글로벌 에너지 리더가 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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