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한금융그룹은 지난 27일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에 위치한 신한 청소년 금융교육센터 광화문 캠퍼스에서 그룹 협력사 임직원의 초등학생 자녀를 대상으로 '신한 어린이 금융체험 교실'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서 그룹 협력사 자녀들이 금융체험을 하고 있다./사진=신한금융 제공


[미디어펜=박유진 기자] 신한금융그룹은 '제8회 신한 어린이 금융체험 교실’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그룹 내 임직원을 포함해 협력사 자녀를 대상으로 금융 업무 교육을 실시한 것이다.

지난 2012년 처음 진행된 이 교육 프로그램은 신한금융의 대표 사회공헌 체험이다. 실제 은행 영업점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금융 업무를 체험할 수 있어 어린 자녀를 둔 직원들의 호응이 높은 것으로 전해진다.

올해 행사는 지난 27일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에 위치한 신한 청소년 금융교육센터 광화문 캠퍼스에서 개최됐다. 현장에는 그룹의 협력사 임직원 및 초등학생 자녀 5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아이들은 실제 영업점 환경과 동일한 체험장에서 통장 발급 및 체크카드 사용, 환전 등의 은행 업무와 카드, 증권, 보험 등의 다양한 금융 업무를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보냈다. 또 동반 참석한 협력사 임직원에게는 한국금융사박물관 견학 프로그램을 별도로 실시했다

행사에 참석한 협력사 직원 A씨는 "아이들의 봄방학 기간에 금융교육까지 받을 수 있도록 세심한 배려를 해줘 회사에 고마움을 느낀다"며 "매년 신한금융에서 협력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재테크, 은퇴설계 등 다양한 주제의 금융세미나에 참석하는 것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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