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한국예탁결제원이 미래에셋생명보험 등 44개사의 주식 2억 1871만주가 3월 중 의무보호예수에서 해제된다고 28일 밝혔다.

의무보호예수는 투자자 보호를 위해 대주주 등의 지분 매매를 일정 기간 제한하는 제도다. 코스피 시장에서는 14일 우진아이엔에스 405만 5730주(53.21%), 20일 하나금융지주 423만 9000주(1.41%), 22일 미래에셋생명보험 3183만 6189주(17.98%) 등 5개사 5175만 9762주가 해제된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39개사 1억 6695만 3747주가 해제될 예정이다. 회사별로는 1일 지엠알머티리얼즈 1200만주(17.76%), 2일 퓨쳐스트림네트웍스 3037만 2930주(34.58%), 8일 에스맥 4405만 2863주(19.94%), 13일 리켐 638만 2975주(28.03%), 21일 모비스 1359만 2664주(42.25%), 27일 신흥에스이씨 415만 8464주(63.47%) 등이다.

내달 해제되는 주식 물량은 2월(9772만주)보다 123.8% 늘고 지난해 같은 달(1억 6653만주)보다는 31.3%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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