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 1층~지상 25층 9개 동 총 1212가구 규모
   
▲ 인천 남동구 서창2지구 '인천 서창 꿈에그린' 주경 투시도./사진=한화건설

[미디어펜=유진의 기자]한화건설은 당사가 시공한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인천 서창 꿈에그린’이 28일부터 본격적인 입주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해당 단지는 인천시 남동구 서창2지구 13블럭에 위치하며 지하 1층~지상 25층, 9개 동, 1212가구 규모다.

기 계약고객의 입주 지정기간은 이달 28일부터 오는 4월 28일까지이며 장기적인 임대운영을 위해 입주를 희망하는 신규 수요자도 모집하고 있다.

인천 서창 꿈에그린은 최대 8년간 안정적으로 거주 가능하고 보증금과 임대료 상승률이 연 3% 범위에서 주거비 물가지수, 인근지역의 임대료 변동률 등을 고려해 조정된다.

이 단지는 전용면적 74~84㎡로 구성돼 있고 임대료는 최저 20만원 정도다. 입주자의 선택 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다양한 전환보증금 제도도 적용할 예정이다.

인천 서창 꿈에그린은 자연과 함께하는 친환경 단지로 설계돼 중앙광장인 대규모 ‘커뮤니티 파크’와 단지 내 캠핑장인 ‘힐링 포레스트’, 생활농원 ‘킨포크 가든’등이 조성돼 있다. 또 다양한 수변공간과 벚꽃산책로·선텐장·어린이놀이터 등이 인근에 있어 이용할 수 있다.

단지 교통여건은 서창JC가 차량 5분 거리에 있어 제2경인고속도로와 영동고속도로로 진입할 수 있다. 또 인근에 인천 지하철 2호선 운연(서창)역이 위치하고 있다.

황율남 한화건설 주택사업2팀의 팀장은 "최근 부동산시장 침체가 계속되면서 주택 구매를 망설이는 실수요자들이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며 "인천 서창 꿈에그린은 저렴한 임대료, 기존 임대주택과 차별화된 주택 품질, 주거 안정성까지 갖춰져 100% 계약이 완료된 만큼 입주도 순조롭게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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