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손흥민(27·토트넘 홋스퍼)이 3.1절을 맞아 태극기를 활짝 펼쳐들었다. 3.1운동 정신을 기리기 위해서다.

손흥민은 1일 토트넘 구단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3.1절 100주년을 기념하는 의미있는 메시지를 전했다.

   
▲ 사진=토트넘 홋스퍼 페이스북


밝은 표정으로 대형 태극기를 활짝 펼쳐든 손흥민의 사진이 게시됐고, 손흥민은 "오늘은 삼일절 100주년이 되는 날입니다. 여러분 모두 독립투사와 순국선열의 숭고한 희생을 기억하는 하루가 되시길 바랍니다"라는 메시지로 3.1절의 의미를 되새겼다.

손흥민이 절정의 기량을 뽐내며 토트넘의 핵심 선수로 프리미어리그 정상급 활약을 펼치면서 손흥민이 뛰는 경기장에 태극기 응원이 등장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 열심히 뛰는 것만으로도 국위선양을 톡톡히 하고 있는 손흥민이 '대한의 아들'로서 3.1절 100주년을 더욱 빛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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