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영균이 승리를 저격하는 듯한 글로 화제의 중심에 섰다.

Be.A 멤버 영균(전영균·28)은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선배로서 한마디 해주겠다며 스태프 다 보는 앞에서 '나랑 동갑 아닌가? 이만큼 해도 안 되는 거면 기술이라도 배우는 게 낫지 않겠냐', '돈 벌어서 효도해야지'라고 조언이랍시고 비수를 꽂고 가시더니 이제 온 국민 앞에서 몇 배로 돌아가네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효도는 늘 잘하고 있어요. 돈으로 효도하는 거 아니더라고요. 사람은 역시 겸손해야 된다는 걸 배우게는 해주셔서 감사하네요"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영균은 '버닝썬', '물뽕', '성매매'라는 해시 태그를 덧붙였다. 


   
▲ 사진=영균 인스타그램


최근까지 클럽 버닝썬의 사내이사로 있었던 빅뱅 승리는 마약 흡입 및 성접대 혐의로 최근 경찰 조사를 받은 바 있다.

영균이 승리를 직접 지칭하진 않았으나 두 사람이 1990년생으로 동갑이라는 점, 버닝썬과 관련한 키워드를 해시태그로 덧붙인 점으로 미루어 영균이 언급한 선배는 승리가 아니냐는 추측이 이어지고 있다. 영균은 승리가 심사위원으로 등장한 JTBC 예능프로그램 '믹스나인'에 출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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