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태희의 공개 연인인 가수 비가 천주교 세례를 받은 사실이 알려져 화제다.

21일 가요계에 따르면 종교가 없던 비는 이달 경기도 남한산성순교성지 성당에서 김태희와 가족, 지인들만 참석한 가운데 세례를 받았다.

   
▲ 사진=김태희 웨이보/큐브디씨 제공

김태희는 독실한 가톨릭 신자로 알려져 있다.

천주교에서는 천주교 신자와 비 신자와의 결혼은 무효이거나 조당 사유가 되는 것으로 본다.

이 때문에 무교인 비가 김태희 종교를 따라 세례를 받으면서 두 사람의 결혼이 임박한 것이 아니냐는 전망이 제기되기도 했다.

한편 김태희·비는 지난해 1월 열애설이 터져 나오자 연인 사이라고 인정했으며 최근까지 고깃집 데이트를 하는 모습이 포착되는 등 교제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김태희·비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태희 비, 진짜 결혼하는건가?” “김태희 비, 갑자기 천주교 세례는 왜” “김태희 비, 김태희 따라?” “김태희 비, 대박”등의 반응을 보였다.[미디어펜=임창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