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경기도 남양주시의 펜션에서 번개탄을 피운 10대 3명 중 1명이 의식을 잃고, 1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경기도 남양주경찰서는 12일 낮 12시 25분 남양주시의 한 펜션에서 10대 3명이 번개탄을 피워놓고 쓰러져 있는 것을 직원이 발견해 신고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 사고로 A(18)군이 숨지고 B(18)군과 C(18)군은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이들 중 두 명은 고3 학생이고, 1명은 고교를 중퇴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현장에서 유서를 발견해 이들의 가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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