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겸 가수 비가 천주교 신자인 연인 김태희와 가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천주교 세례를 받은 사실이 알려졌다.

21일 가요계에 따르면 비가 독실한 가톨릭 신자인 김태희를 따라 지난달 10일 경기도 광주에 위치한 남한산성순교성지 성당에서 천주교 세례를 받았다.

   
▲ 사진=김태희 웨이보/큐브디씨 제공

이날 비의 세례식은 단체로 열리는 일반 신도들의 경우와 달리 김태희의 모친과 배우 안성기 등 소수의 지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단독으로 세례식이 열렸다.

이번 세례식은 김태희의 권유로 이뤄진 것으로 전해졌다. 이를 두고 두 사람의 ‘결혼 임박설’이 제기되고 있다.

한편 김태희·비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태희 비, 진짜 결혼하는건가?” “김태희 비, 갑자기 천주교 세례는 왜” “김태희 비, 김태희 따라?” “김태희 비, 대박”등의 반응을 보였다.[미디어펜=임창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