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청주에 위치한 냉동 물류 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3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34분 청주시 서원구 현도면의 한 냉동 물류 창고에서 불이 나 2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2215㎡ 규모의 2층 창고 1개 동과 그 안에 보관 중이던 냉동육 10톤이 소실돼 소방서 추산 4억8000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119소방대는 창고에서 검은 연기가 치솟고 있다는 행인의 신고를 받고 차량 17대와 인력 45명을 동원해 화재를 진압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