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 30도가 넘는 찜통 더위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21일 기상청에 따르면 서해상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가끔 구름이 많겠지만 낮 최고기온은 28도에서 35도로 불볕 더위가 계속되겠다.

   
▲ 사진=기상청 홈페이지 캡처

낮 최고기온은 서울 32도, 강릉34도, 광주32도, 대구 35도 등 전국에 30도를 웃도는 무더운 폭염이 이어지겠다.

이번 더위는 오는 22일 중부지방 북쪽에서 남하하는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서울과 경기북부, 강원영서북부에 늦은 오후부터 내리는 비로 한풀 꺾일 것으로 기상청은 전망했다.

특히 중부지방은 돌풍과 벼락을 동반한 비가 시간당 20mm까지 내리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전국 찜통 더위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전국 찜통 더위, 어제 무지 더웠는데” “전국 찜통 더위, 지금도 힘든데 얼마나 더 힘들어지는거야” “전국 찜통 더위, 빨리 비왔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미디어펜=이상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