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 2층~지상 33층 조성..."첨단산업 메카로 조성"
[미디어펜=유진의 기자]포스코건설은 자동차 부품산업 클러스터 조성을 목표하는 '송도 AT센터'를 이달 말 공급할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 송도 AT센터 조감도./사진=포스코건


주식회사 에이티가 시행하고 포스코건설이 시공하는 송도 AT센터는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 172-5번지 일대에 들어선다. 연 면적 10만8175㎡, 지하 2층~지상 33층, 높이 144m 규모로, 지식산업센터 176실, 섹션오피스 320실, 오피스텔 471실, 상업시설 84실 등으로 구성된다.

송도 AT센터 일대는 정보통신산업(IT)·바이오산업(BT) 센터가 성공적으로 공급을 마쳤고 입주 기업 간 시너지 효과가 가능해 여의도, 판교테크노밸리처럼 '비즈니스 골든블럭' 형성 기대감이 높은 곳이다. 특히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 디엠바이오 등 대규모 기업체들도 밀집해 있다. 

송도 AT센터는 교통 및 편의시설도 잘 갖춰 비즈니스 환경에 이점이다. 인천지하철 1호선 테크노파크역이 인근에 있고 제2·3경인고속도로, 제2외곽순환고속도로도 있어 이용이 가능하다.

분양 관계자는 "공급이 미뤄진 만큼 설계와 상품 등의 보완을 위해 더욱 노력했고 특히 포스코건설 시공 확정 이후 문의가 급증하고 있다"며 "송도 AT센터의 성공적인 공급을 통해 새로운 첨단산업의 메카 조성이라는 새 역사를 쓰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분양 홍보관은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 10-9에 위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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