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박유진 기자] 우리은행은 4일 예비창업자와 자영업자를 돕기 위해 '소상공인 창업지원센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센터는 서울시 종로구 소재 우리은행 종로4가금융센터에서 개소했다. 각각 예비창업자와 경영 곤란을 겪고 있는 자영업자에게 경영 컨설팅을 해주는 게 목적이다.

   
▲ 서울시 종로구 우리은행 종로4가금융센터에 위치한 '소상공인 창업지원센터'에서 자영업자들이 컨설팅을 받기 위한 상담을 진행하고 있는 모습/사진=우리은행 제공


예비창업자에게는 상권분석 및 점포입지평가, 창업절차, 업종별 인허가 사항, 각종 금융상담 등 창업 전반에 대한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한다. 경영애로를 겪고 있는 자영업자에게는 마케팅, 세무, 노무, 사업정리 등에 대해 상담을 진행한다.

현업 종사로 방문이 어려운 자영업자들을 위해 방문컨설팅도 진행된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며 성남 판교지역에도 센터가 4월 중 추가로 개설될 예정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소상공인의 준비된 창업과 성장을 위해 돕기 위해 매년 6회에 걸쳐 창업 아카데미도 실시하고 있다"며 "지속적으로 센터를 확대해 예비창업자와 경영애로를 겪는 기존사업자를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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