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 3인 상업시설 컨셉잡기부터 MD구성 및 활성화 등 전 과정 강연
[미디어펜=유진의 기자]국내 개발사업관리(PM) 및 건설사업관리(CM) 전문 업체 '앰파트너스 앤 티피에스'가 '일본의 복합개발 사례를 통해 본 상업시설 트렌드 변화와 개발 전략'이란 주제로 오는 5일 오후 2시 건설회관(강남구 언주로 711) 2층 중회의실에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해당 세미나에서는 상업시설 트렌드를 짚어 보고 단지의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차별화된 MD구성과 상업시설 조기 분양에 대한 해법 등을 들어 볼 수 있다.

특히 상업시설 관련 3명의 전문가가 각 1시간씩 강연 과 질의 응답을 받을 예정이다. 첫번째 시간에는 이지해 '앰파트너스 앤 티피에스' 대표가 일본의 주요 복합개발에서 발생한 문제점과 해결 사례를 통해 최근의 상업시설 개발 트렌드를 발표한다. 

이어 두번째 시간은 일본 상업시설 전문가로 활동하며 신주쿠 타임스퀘어 '타카시마야' 등을 설계한 무라타 타쿠마(MA 파트너스 대표)가 일본 상업시설의 변화과정을 사례로 한국의 상업시설 변천의 방향성을 짚어 볼 예정이다.

마지막 시간은 상업시설의 컨셉, MD설계, 활성화 등 전 분야에 걸쳐 설계자가 하는 역할과 방법에 대한 강의가 진행된다. 강사로는 일본 상업시설 분야 니시 타츠코(노무라 플래닝 이사) 참여 한다.

이번 세미나를 공동 주관하는 금경철 넥타우스CM 대표는 "조합의 개발 수익을 높이고 단지 가치를 높이는 데 있어 상업시설이 정비사업의 핵심 축으로 부상하고 있다"며 "이번 세미나는 재개발·재건축 조합 뿐 아니라 건설, 부동산 금융 등 정비사업 종사자들에게 상업시설 트렌드를 정확히 파악해 기획 단계부터 디자인·설계, 시공, 운영·관리로 이어지는 상업시설 개발 전 과정에 대한 통찰력을 얻을 수 있도록 기획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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