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하늘 기자] BC카드는 지난 4일 본사에서 2019년 프로골프 선수단 발대식을 열고 프로골퍼 장하나, 한진선, 박도영, 김혜윤 선수와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 지난 4일 서초동 BC카드사옥에서 발대식 직후 이문환 BC카드 사장(왼쪽 세 번째)과 박도영, 장하나, 김혜윤, 한진선 선수(왼쪽부터 차례대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BC카드


BC카드 골프단은 장하나 선수와 김혜윤 선수가 활약 중이다.

장하나 선수는 "꾸준한 동계훈련으로 몸 상태가 좋다. 올해도 최선의 플레이를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진선, 박도영 선수도 "BC카드 선수가 돼 기쁘다"며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김혜윤 선수는 "플레잉코치 자격으로 선수단 멘토링 등 현장 관리를 통해 선수단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김혜윤 선수는 투어 선배로서 BC카드 소속 젊은 선수와 함께 경기 현장을 찾아 본인이 쌓아온 노하우를 전하고 선수들의 마인드 컨트롤을 위해 적극 소통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어 BC카드는 김혜윤 선수에게 레드재킷과 감사패를 전달했다. 2010년부터 올해까지 10년 연속(KT소속 포함) 인연을 맺어온 것에 대한 감사 의미를 담았다.

이문환 BC카드 사장은 “기존 장하나, 김혜윤 선수와 새로 영입한 유망주 선수들이 시너지를 발휘해 올해는 더욱 좋은 성적을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며 “BC카드 골프단은 항상 최선을 다하는 플레이로 많은 사람들이 골프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카드업계 최초로 2010년부터 프로골프 선수 후원을 시작한 BC카드는 2015년부터 KLPGA 골프대회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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