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출바우처 제도 개요/사진=한국무역협회


[미디어펜=나광호 기자]한국무역협회가 다음달부터 중소벤처기업부 지원 하에 40억원 규모의 '스타트업 해외진출 바우처 제도'를 운영한다.

6일 무역협회에 따르면 바우처를 받은 스타트업은 필요 서비스와 시행기관을 메뉴에서 직접 선택해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접수는 이날부터 시작된다. 자세한 내용은 수출 바우처 홈페이지와 무역협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무역협회는 스타트업 바우처 운영기관으로 지원 대상 스타트업 선정과 바우처 관리 및 정산 등의 업무를 수행할 뿐 아니라 △포춘 500 글로벌 기업과의 매칭 △해외소비자 수요조사(GMP) △무역협회 해외지부를 활용한 바이어-투자자 매칭 △수출전문요원 전담배치 등을 통해 스타트업의 조기 수출기업화를 촉진할 예정이다.

이동기 무역협회 혁신성장본부장은 "전통 제조업체와 스타트업은 수출기업으로 성장하는 과정이 다르다"면서 "바우처 제도 운영을 통해 우리 스타트업이 글로벌 시장에 원활하게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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