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해외 상습 도박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유죄를 선고받은 슈가 근황을 공개했다.

S.E.S 출신 슈는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휴양지에서 자녀들과 촬영한 사진 2장을 게재했다.

지난해 8월 SNS를 업데이트한 이후 첫 게시물이자 도박 논란 이후 첫 소식으로 네티즌의 주목을 받았다. 

하지만 도박으로 물의를 빚은 뒤 자숙 중인 만큼 부적절한 SNS 활동이라는 비난이 이어졌고, 결국 슈는 SNS 계정을 비공개 전환했다.


   
▲ 사진=슈 인스타그램


슈는 2016년 8월부터 2018년 5월까지 마카오 등 해외에서 약 7억 9000만원 규모의 도박을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지난달 18일 진행된 1심 선고공판에서 징역 6개월,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 80시간 판결을 받았다. 

재판 후 취재진과 만난 슈는 "아이들에게 미안하고 창피하다. 팬, 그리고 옆에 있는 사람들에게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