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브랜드 CU는 제주 랜드마크 매장인 해안도로점을 사단법인 제주올레와 함께 새단장했다고 21일 밝혔다.

제주올레 17코스 해안도로변에 위치한 CU 해안도로점은 제주도민을 비롯해 국내외 관광객들의 방문이 빈번한 곳이라고 CU 측은 설명했다.

   
▲ CU가 ‘제주 해안도로점’을 사단법인 제주올레와 함께 새단장했다./CU 제공

CU 해안도로점은 제주올레를 상징하는 제주 조랑말 ‘간세’를 모티브로 한 벽화와 조형물로 디자인됐다.

벽면을 가득 채운 벽화는 ‘길, 그리고 간세’를 주제로 한 작품이다. 조형물은 편의점에서 많이 발생하는 알루미늄 캔을 주재료로 하는 등 생활폐품을 활용했다.

매장 내에는 간세인형을 비롯한 제주올레 기념품·제주 특산품 코너가 마련됐다.

CU 관계자는 “해안도로점은 기존 편의점에서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발상과 접근방법으로 지역사회는 물론 고객의 반응이 매우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미디어펜=이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