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코스피 지수가 4거래일 연속 하락했지만 2170선은 지켰다.

   
▲ 사진=연합뉴스


6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3.63p(-0.17%) 내린 2175.60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12p(-0.10%) 내린 2177.11로 출발해 약세 흐름을 이어갔다. 국내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이 101억원, 기관이 731억원어치를 각각 팔아치우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개인은 637억원어치를 사들였다.

시가총액 상위주 중에서는 대장주 삼성전자(-0.56%)를 위시해 SK하이닉스(-2.30%), LG화학(-0.13%), 한국전력(-1.12%), SK텔레콤(-1.15%) 등이 줄줄이 하락했다. 현대차(2.47%), 셀트리온(0.48%), NAVER(1.48%), 현대모비스(1.43%) 등은 상승했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0.52%), 의약품(-0.54%), 제조(-0.20%), 유통(-0.78%) 등이 약세를 보인 반면 기계(0.27%), 섬유·의복(2.63%), 서비스(0.42%) 등은 올랐다.

한편 코스닥 지수는 1.25p(-0.17%) 내린 746.70으로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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