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브스 “OLED로는 구현하기 어려운 밝기에 훌륭한 블랙까지 표현”
HD구루 “퀀텀 프로세서는지금까지 경험한 최고의 영상처리 기술”
[미디어펜=조한진 기자] 삼성전자의 2019년형 QLED TV가 해외 주요 매체로부터 '혁신적인 화질을 갖춘 TV'라는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7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65형 4K Q90R 시리즈 제품을 체험하고 분석한 미국·영국의 주요 매체들은 동급 최고의 화질을 구현한다는 평가를 내놓고 있다.

   
▲ 2019년형 QLED TV Q90R /사진=삼성전자 제공

경제지 포브스는 삼성 QLED 4K 65Q90R 제품에 대해 "삼성의 놀라운 업적"이라고 표현하며서 “OLED가 쉽게 구현하기 어려운 밝기에 훌륭한 블랙 표현까지 갖춘 제품”이라고 평가했다.

정보기술(IT) 전문 매체 HD구루는 "지금까지 경험한 최고의 4K TV 중 하나”라고 언급하며 최고점인 5점을 부여했다. 이 매체는 "삼성 QLED 65Q90R은 새롭게 적용한 '울트라 뷰잉 앵글' 기술로 넓은 시야각을 구현했으며, 삼성만의  독자적 화질변환 기술인 인공지능 기반 '퀀텀 프로세서'는 우리가 지금까지 경험한 최고의 영상처리 기술"이라고 칭찬했다.

IT 전문 매체 테크레이더는 "뛰어난 밝기와 세밀한 색상 표현 등으로 지금까지 보았던 TV 중 최고의 하이다이내믹레인지(HDR) 경험을 제공한다"며 5점 만점을 부여했다.

전자 제품 리뷰 전문 매체 트러스티드 리뷰는 "밝은 장면에서도 색상 왜곡이 없으며, 어두운 장면에서는 한층 향상된 블랙 표현력을 제공한다"고 평가했다. 또 이 매체는 “8K에만 적용했던 ΄퀀텀 프로세서΄ 기술을 4K에도 적용해 최적화된 영상과 사운드를 즐길 수 있다”고 소개했다.

영상·음향기기 전문 매체 왓하이파이와 IT 전문 매체 포켓린트 역시 5점 만점을 부여하며 "어떤 각도에서 시청하더라도 변함없는 색상표현과 선명한 블랙을 유지해 주며, 발전된 로컬 디밍기술로 기존 LCD디스플레이가 가진 한계를 뛰어넘었다"고 평가했다. 특히 포켓린트는 "이제 소비자들은 가장 완벽한 4K TV를 가지게 됐다"고 언급해 주목을 받았다.

추종석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올해 새롭게 선보인 ΄QLED TV΄는 8K 뿐만 아니라 4K 역시 차별화된 화질과 AI기술 등 삼성만의 노하우가 집결되어 있다"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기술을 기반으로 13년 연속 글로벌 TV 시장1위의 명성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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