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배우 윤상현과 작사가 메이비 부부가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출연, 결혼 생활을 방송을 통해 최초 공개한다.

'동상이몽2' 측은 7일 윤상현·메이비 부부의 프로그램 합류 소식을 전했다. 

윤상현·메이비는 지난 2014년 4월 지인의 소개로 만나 연인으로 발전, 다음해 2월 큰 화제 속에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첫째 나겸 양, 둘째 나온 양, 셋째 나동 군을 낳은 연예계 대표적 다둥이 가족이다. 이번에 '동상이몽2' 출연으로 알콩달콩한 결혼생활을 최초로 공개하게 됐다.

   
▲ 사진=메이비 인스타그램


윤상현은 결혼 후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연기자 활동을 이어왔으나 메이비는 방송활동을 자제하고 육아에 전념해왔다.

'동상이몽2' 연출을 맡고 있는 김동욱 PD는 윤상현·메이비 부부에 대해 "결혼 후 한 번도 공개되지 않은 부부라 많은 분이 궁금해 할 것 같았다. 특히, 메이비는 결혼 이후 활동 중단과 함께 육아에 전념했기 때문에 윤상현과 현실 부부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면서 "윤상현은 배우가 아닌 세 아이의 아빠로 살아가는 모습이 시청자들에게 공감을 안겨줄 것으로 보인다"고 새로 합류하는 커플에 대한 기대를 당부했다.

윤상현·메이비 부부가 새로 출연하는 '동상이몽2'는 오는 11일(월)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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