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으로부터 빌린 돈을 갚지 않았다며 사기 혐의로 고소를 당한 배우 이상아가 입장을 전했다.

21일 OSEN에 따르면 이상아 소속사 피플랫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이상아 씨가 빌린 돈을 갚지 않았다는 주장은 사실무근”이라고 말했다.

   
▲ MBC 방송화면 캡처

이어 “이상아 씨가 돈을 빌린 것은 맞지만 이미 갚은 것으로 알고 있다. 변제를 했는데 왜 돈을 갚지 않았다고 고소를 했는지 모르겠다. 황당하다”고 주장했다.

또 “상환까지 완료된 사안인데 뒤늦게 이런 문제를 만드는지 알 수 없다”며 “이상아 씨는 잘못 한 게 없기 때문에 경찰 조사를 떳떳하게 받았고 조만간 경찰 조사 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본다”고 덧붙였다.

이에 앞서 일요신문은 “이상아 씨가 지인 A씨로부터 빌린 돈 3500만원을 갚지 않아 사기 혐의로 고소당했다”고 이날 보도했다. 

이 같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상아, 뭐가 진실이지” “이상아, 조사 결과 받았네” “이상아, 돈 갚았다는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미디어펜=임창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