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류담이 몰라보게 달라졌다. 엄청난 감량 덕분에 훈남으로 거듭났다.

류담은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새로 찍은 프로필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류담은 얼굴과 몸매가 훨씬 날씬해진 모습으로 밝은 표정, 진지한 표정, 심각한 표정 등 다양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 사진=류담 인스타그램


이날 류담은 뉴스1과 전화 인터뷰에서 "2년 동안 다이어트를 했다"고 밝히며 "40kg 정도 감량해 현재 81kg이며 앞으로도 10kg 정도 더 빼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류담이 이렇게 엄청난 체중 감량을 한 것은 연기 욕심 때문이다. 개그맨에서 연기자로 변신한 그는 여러 편의 드라마에서 존재감을 드러내왔지만 맡는 역할이 한정적일 수밖에 없었다. 살을 빼고 보다 다양한 캐릭터에 도전하기 위해 살을 뺀 것.

2003년 KBS 18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류담은 '개그콘서트' 등에서 활약했고 드라마 '선덕여왕' '성균관 스캔들' '오자룡이 간다' '황금무지개' 등에 출연하며 연기자로도 많은 활약을 했다. 최근 싸이더스HQ와 전속 계약을 맺고 새로운 활동 계획을 세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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