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가수 연습생 출신 한서희가 배우 류준열의 신체적 특징을 따라해본 사진을 게시했다가 외모 비하 논란에 휩싸이자 공개 사과했다.

한서희는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갑자기 자기 전에 류준열 따라해보기'라는 글과 함께 윗잇몸을 드러낸 부위를 강조해 찍은 사진을 게시했다.

이 사진을 본 사람들은 류준열의 외모를 비하하고 조롱했다고 지적하며 많은 비판을 했다. 

   
▲ 사진=한서희 인스타그램


이에 한서희는 7일 인스타그램에 "그냥 악의 없이 사진 보고 따라해본건데 비하라니. 불편하셨으면 죄송합니다. 어른스러운 서희가 되겠습니다"라는 사과의 글을 올린 것이다. 

한서희는 2017년 빅뱅 탑과 대마초를 흡연한 혐의로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 받으며 화제의 인물이 됐다. 이후 돌연 페미니스트임을 선언하고 SNS로 팬들과 소통하면서 하리수·유아인·강혁민 등과 페미니즘을 화두로 설전을 벌여 주목받곤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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