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진 대표도 모르는 사실"
   
▲ 야놀자
[미디어펜=김영진 기자] 야놀자가 8일 한 매체에서 보도한 '아고다 500억 베팅'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야놀자 관계자는 이날 미디어펜과의 통화에서 "IB쪽에서 과거부터 지분 투자설이 있었는데 아직 확정된 바가 없는 걸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심지어 이수진 야놀자 대표도 이 보도와 관련해 '사실무근'이라고 말했다고 이 관계자는 전했다. 

이 관계자는 "아고다나 싱가포르관광청(GIC) 등에서 투자한다는 설이 금융권에서 나오고 있는 것은 알고 있으나 아직 내부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것은 없는 걸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한 매체는 야놀자가 300억~500억원을 아고다에서 유치하고 제휴관계를 강화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투자 금액과 구체적인 제휴 방안은 이달 말 결정된다고 전했다.

  


[미디어펜=김영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