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한국사회적경제씨앗재단은 건강한 사료·나비야사랑해와 함께 4일부터 31일까지 아이쿱생협 페이스북과 카카오 '같이가치'를 통해 유기묘를 돕기 위한 사료 1+1 기부이벤트를 진행한다.

8일 씨앗재단에 따르면 이번에 진행되는 이벤트는 아이쿱생협의 자연드림 계양점 앞에 양쪽 뒷다리가 골절된 채 버려졌던 유기묘 '드림이'를 해당 매장 관계자가 구조, 입양한 사연을 접한 건강한 사료가 재단을 통해 사료를 평생 지원하는 것을 계기로 기획됐다.

이번 이벤트는 페이스북과 카카오 '같이가치' 응원댓글 1건당 아이쿱 자연드림의 건강한 사료 야미키튼 1.2kg 1포에 씨앗재단이 1포를 더해 총 2포를 지원한다. 이벤트를 통해 모아진 사료는 나비야사랑해를 통해 전국 각지의 영세한 유기묘 보호소 및 쉼터에 전달될 예정이다.

또한 이벤트에 참여자들 중 20명을 추첨, 고양이 공예품 혹은 고양이샘플사료 등의 경품도 지급할 예정이다.

오미예 씨앗재단 이사장은 "이번 이벤트가 단순 유기농 사료지원에 그치는 것이 아닌 유기묘·유기견 등에 대한 관심과 배려, 더 나아가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반려동물에 대한 유기문제도 다시 한 번 생각해보게 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씨앗재단은 2010년 12월 설립된 공익법인으로, △소외 계층 지원 △유능한 인재 발굴 및 육성을 위한 장학금·학술연구비 지원 △협동조합 및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원사업 등의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