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애라, 입양 두 딸 공개 "핏줄 달라도 정말 닮아"...'딸바보 엄마' 입증

배우 신애라가 입양한 두 딸에 대한 절절한 애정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신애라는 21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3주년 특집에 게스트로 출연해 입양한 딸을 공개하는 등 자신의 근황을 전했다.

   
▲ 신애라 입양 두 딸 공개/사진=SBS '힐링캠프' 방송 캡처

신애라는 이날 입양에 대해 "핏줄이 같아도 다를 수 있는 것처럼 피한방울 안 섞였어도 정말 같을 수 있겠구나 싶었다"며 "너무 닮은 점들이 많다"고 밝혔다

신애라는 두 딸 예은, 예진 양의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는데, 예쁜 외모와 애교로 시선을 사로 잡았다. 

신애라는 MC 이경규가 "배 아파서 낳은 자식과 가슴으로 낳은 자식과 차이가 있느냐"는 질문에 "나는 낳아봤고 입양도 해봤으니 정말 아는데 진짜 똑같다. 정말 정말 똑같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나처럼 예은이는 한달 전, 예진이는 세달 전에 왔는데 갓 낳은 아이를 입양하는건 걱정할 이유가 아무것도 없다"며 "입양은 칭찬받을 일이 아니다. 진짜 똑같다"고 말했다.

한편 신애라는 이날 방송에서 공부를 위해 2년간 미국 유학을 떠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