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코스피 지수가 1.3% 급락하며 2140선 밑으로 내려갔다.

   
▲ 사진=연합뉴스


8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28.35p(-1.31%) 내린 2137.44로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지수는 전장보다 12.99p(-0.60%) 내린 2152.80으로 출발해 하락세를 이어갔다. 국내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이 1757억원, 기관이 1267억원어치를 각각 팔아치우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개인만이 2943억원을 순매수했지만 지수 반전에는 역부족이었다.

시가총액 10대 상위주 중에서는 보합세를 기록한 한국전력을 제외한 전 종목이 하락했다. 삼성전자가 1.46% 떨어진 것을 위시해 SK하이닉스(-2.06%), 셀트리온(-0.48%), LG화학(-0.41%), 현대차(-4.38%), 삼성바이오로직스(-0.40%), NAVER(-3.97%), POSCO(-0.40%) 등이다.

한편 코스닥 지수 역시 0.86p(-0.12%) 내린 735.97로 이번 주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이 17억원, 개인은 289억원을 각각 순매도했으며 기관은 399억원어치를 사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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