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운우리새끼' 박희순 "박예진과 유머코드 잘 맞아 결혼"
2019-03-11 09:25:08 | 이동건 기자 | ldg@mediapen.com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미운우리새끼'에서 박희순이 아내 박예진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10일 오후 방송된 SBS 관찰예능 프로그램 '미운우리새끼'에는 배우 박희순이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 사진=SBS '미운우리새끼' 방송 캡처 |
이날 '미운우리새끼'에서 박희순은 "박예진과 유머 코드가 잘 맞아서 결혼했다"면서 "제가 예전부터 바라던 결혼 상대였다"고 밝혔다.
이어 "옆구리 쿡 찌르면서 '저거 봐' 하면 함께 웃을 수 있는 사람이다"라며 재차 박예진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고, MC 서장훈은 "코드가 맞는 건 굉장히 중요하다"고 거들었다.
이를 듣고 있던 토니안 어머니는 "코드가 안 맞는 사람은 빨리 이혼하기 때문에 안 된다"며 돌연 이혼 경력이 있는 서장훈을 저격, 스튜디오를 폭소케 했다.
이에 서장훈은 "다른 사람들이 저에게 이야기하는 건 이해하겠는데 어머니도 저와 같은 입장이시지 않나"라고 반격, 연신 웃음을 안겼다.
한편 '미운우리새끼'는 엄마가 화자가 돼 아들의 일상을 관찰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5분에 방송된다.